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 "中 진출과 스마트카로 재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기업메시징 업황 개선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올해 중국진출과 스마트카 성과 보이겠다"]

"중국 메시징시장 진출과 특허로 쌓은 스마트카 기술력이 인포뱅크의 성장동력입니다."

25일 경기 성남 판교 인포뱅크 본사에서 만난 박태형(58. 사진) 대표는 "기업메시징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중국시장 진출과 스마트카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포뱅크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업메시징은 은행입출금, 신용카드 승인내용 등을 휴대폰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보내는 서비스다. 인포뱅크는 초기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재는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대형 통신사들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저가 공세를 펼치면서다. 주력사업이 흔들리면서 신규사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박 대표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더 낮은 가격에 팔지 못하도록 통신사들을 제재했다"며 "올해 주력사업인 기업메시장 부문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문이미지

박 대표의 시선은 최근 중국시장을 향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국내 가전 대기업이 중국 현지인을 상대로 전송하는 메시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원천특허를 보유한 양방향문자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방송용 통합 플랫폼인 '엠앤스튜디오 3.0'을 중국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엠앤스튜디오는 양방향 문자서비스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결합시켜 시청자들이 방송에 실시간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 대표는 "엠앤스튜디오는 시청자들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방송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며 "여기에 소셜커머스 기능을 더하면 새로운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가 구상하고 있는 엠앤스튜디오의 중국 사업모델은 중국의 바이두나 알리바바 등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시장이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동시에 방송에 노출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인포뱅크의 서비스는 시청자들과 더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큰 것이라는 평가다.

박 대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카 시장에서도 특허 경영으로 진입장벽을 쌓겠다고 밝혔다. 인포뱅크는 이미 완성차 업체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스마트카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기술력의 차별화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포뱅크는 차량과 휴대폰을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기술과 관련한 4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총 특허 보유수는 90여개에 달한다.

박 대표는 "스마트카와 관련해 안전주행을 도와주거나 부과된 범칙금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차량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다가오는 무인자동차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