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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식스] 브라질 원두값 올라도 아메리카노 값 그대로 인테리어 비용 아껴 합리적 가격·맛 잡아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을 지향하는 커피식스의 인테리어는 화려한 장식이 없으며 노출 콘크리트에 원목만으로 멋을 내 마치 오래된 커피 창고와 같은 분위기다. 커피식스 서울숲푸르지오점 전경. [사진 커피식스]




작년 론칭, 올해 100곳 오픈 목표

새로운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식스(KOFFISIX)가 ‘싸고 맛있는 커피’를 내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커피식스는 현재 전국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11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 중 100곳, 내년까지 200곳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의 커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커피식스의 인기 비결은 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 등 대표적 커피 주산지의 아라비카 품종 원두를 사용하면서도 아메리카노 한 잔을 2500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올 초 국제 원두가격 상승과 함께 다수 커피전문점이 가격을 인상했지만 커피식스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커피전문점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외형보다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춘 커피와 서비스 등 전문성을 경쟁력으로 삼았다. 커피식스는 부담 없는 가격에 질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기존 커피전문점과 달리 대로변이나 역세권 등 특수상권 대신 주택가로 눈을 돌렸고 화려한 인테리어도 버린 것이 특징이다.



커피식스의 커피는 리스트레또 추출을 기본으로 한다. 리스트레또는 ‘농축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을 짧게 하는 방법이다. 커피는 신맛·단맛·쓴맛·떫은 맛 순으로 추출되는데 리스트레또로 추출하면 쓴 맛이 나오기 전에 중단되어 신맛과 단맛이 강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커피식스의 인테리어는 화려한 장식이 없으며 노출 콘크리트에 원목만으로 멋을 내 마치 오래된 커피 창고와 같은 분위기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투자비용을 낮추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커피머신이나 원두자루 등 필수 비품을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특히 매장 내 눈에 띄는 것은 바리스타 존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받는 일반 커피전문점의 일자형 주방과 달리 돌출되어 바리스타와 고객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외 연유를 넣은 큐브라떼, 핸드드립으로 즐기는 하와이안 코나 등 커피와 블루레몬에이드, 버블티, 요거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



커피식스는 망고식스의 또 다른 커피 브랜드로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커피식스의 장점은 주택가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콘셉트의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식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 비용을 위해 상권과 인테리어에서 답을 찾았다. 먼저 매장은 유사업종이 즐비한 특급상권 대신 한 골목 뒤 주택가의 작은 점포를 추천하고 있다. 또 커피의 소비층이 두터워진 점에 착안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유동인구가 고정적인 주택가서 테이크아웃 고객과 단골 손님을 늘려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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