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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에 뛰어든 20대…사고 재연 시스템에 덜미

[앵커]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20대 남성이 동정심을 사려고 달리는 택시에 뛰어들었습니다. 보험금까지 타내려다가 사고를 재연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윤샘이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역 인근의 4차선 도로입니다.



한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나옵니다.



그러다 시속 60km의 속도로 달려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무단횡단 도중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로 보였지만 경찰 조사 결과 수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22살 남성 심모 씨는 충돌 직전 택시를 정확히 응시하면서도 방향을 틀지 않고 그대로 뛰어들었습니다.



또 부딪히는 순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팔꿈치를 차에 짚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으로도 식별이 어려웠던 이같은 장면은 사고 재연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심씨의 키와 몸무게, 택시의 주행속도와 제동거리 등을 입력해 사고 당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기법입니다.



심씨는 결국 고의로 사고를 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사고 발생 30분 전쯤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는 겁니다.



[전선선 팀장/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 병원에 입원하면 여자친구가 와서 동정심을 갖고 간호도 해줄 것 같고 그런 생각에서 단순하게 판단을 잘못한 것이죠.]



심씨는 택시기사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470만원을 받고, 보험사에도 3200만원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심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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