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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에 무슨 일이?

[사진=미항공우주국(NASA)]




지난 2월 24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쿠아 위성이 촬영한 서해 바다. NASA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서해를 물들인 다양한 색깔의 소용돌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을 소개했다. NASA는 "지구 표면의 71%를 바다가 덮고 있어 지구에 '푸른 지구'라는 별명이 붙어있지만, 실제 바다 색깔은 푸른색 하나로 단순하지 않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탁하고 다이내믹한 서해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사진에서 중국 연안은 황토색으로 나타나는데, 수심이 얕은데다 조류가 빠르고 겨울철에는 강한 북서풍이 불기 때문에 바닥의 퇴적토가 떠올라 바닷물과 섞이기 때문이다. 제주도 서쪽에는 소용돌이 현상이 길게 나타나는데, 이는 쿠로시오 난류의 한 갈래가 서해 바다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따뜻한 난류가 흘러들면서 해수 표면 온도가 상승하고, 수층이 불안정해져 소용돌이가 발생, 어두운 색깔로 나타난다. 이 인공위성 사진에서는 바다의 색깔뿐만 아니라 구름과 미세먼지 등 대기의 상황도 반영돼 있어 더욱 화려한 색깔이 나타나고 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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