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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마무리는 웰다잉" … 호스피스 운동 첫발

환경부 장관 시절 삶의 질을 다루던 김명자(71·사진) 전 장관이 이제는 죽음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운동을 펼친다.



김명자 전 장관'국민본부'공동대표
"죽음의 질 높이려는 사회적 욕구 커"

 김 전 장관은 두 달여 준비 끝에 23일 ‘호스피스·완화의료 국민본부’ 발기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전 장관은 “웰다잉을 해야 웰빙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정신없이 일하다가 가끔 ‘내가 어떻게 세상을 뜨게 될까’라고 고심해 왔는데, 이 고민을 해결하고자 국민본부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중환자실을 옮겨다니며 고가의 검사나 심폐소생술 등 연명의료를 받는 게 일상이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커지고 사회적 비용도 불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김 전 장관은 “처음에 500명이 모였는데 금방 1000명이 되고 두 달이 채 안 돼 1만4865명이 됐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매우 크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국민본부의 첫째 목표는 상반기 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법률’ 의 국회 통과다. 다음은 정부가 호스피스 확대 5개년 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본부 공동대표는 김 전 장관, 성낙인 서울대 총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광주비엔날레 이사장),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맡았다.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 대표, 이금림 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이인호 KBS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철주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등 82명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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