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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용수 안정적 공급 위해 최첨단 IT 기술로 물 관리

광주전남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신사옥의 물관리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전국 농업용수 관리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축한 나주 물관리센터 중심
유관 기관들과 협조체제 구축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7년간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공급해 국민의 먹거리 생산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가뭄과 홍수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운영 중인 물관리 종합센터도 그 일환이다. 이곳은 급수 관리, 재해상황 모니터링 등을 비롯해 물 관련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물관리센터는 태풍·호우·가뭄 같은 자연 재해로부터 농업과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0년 이전까지는 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지개량조합·농어촌진흥공사 등 3개 기관이 독자적으로 물 관리를 맡았다. 2000년에 3개 기관이 통합되면서 물 관리와 수해 관리를 일원화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물관리센터의 기능을 넓힌 건 2013년 1월부터다. 풍·수해 관리 업무를 전담하던 재난관리팀에 가뭄관리·농업용수 공급 업무를 이관해 지금의 물관리센터가 만들어졌다.



물관리센터는 지난해 나주로 이전하면서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본사를 옮기면서 최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물관리 종합상황실(수자원 운영처 물관리센터)을 만들었다. 공사 관계자는 “물관리센터는 농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방 부서는 본사-지역본부-지사-지소 형태로 유기적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지방 부서는 또 각 지자체와 지역 주민, 유관 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공사는 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안전행정부 등 중앙부처와도 보고 및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물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본부와 지사, 사업단 등 전 직원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지난 2013년 26차례 발생한 자연 재해와 지난해 7~8월에 걸쳐 남부지역과 제주에 발생한 가뭄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공사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춘한 뒤 모바일을 활용해 저수율 현황, 가뭄 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저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정보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으로 인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붕괴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매년 복구 예산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상재해 발생에 대한 대비와 농업용수의 체계적 관리는 국민의 식량안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업재해 보상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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