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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흰색 참새 발견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 인근에서 온몸에 흰색 털이 난 참새가 발견됐다.



옥천군은 24일 현남마을 어귀에서 흰색 참새 한 마리가 사철나무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3일 이 마을 지나던 주민 황인준(49)씨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황씨는 “버섯 종균을 사러 왔다 나무 사이로 흰색 물체가 움직여 조용히 다가가 보니 참새였다”며 “흰색 참새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현남마을 주민들은 흰색 참새가 행운의 징조라며 반기고 있다. 이 마을 이장 강기섭(57)씨는 “하얀새는 예부터 길조(吉鳥)로 여겨 마을이 흥하고 국운을 융성케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마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흰색 참새가 발견된 것은 2011년 9월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3마리가 발견된 이후 4년만이다. 충북지역에서는 2008년 보은군 내북면에서 흰 참새 4마리가 한꺼번에 출현하기도 했다. 학계에서는 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노(백화현상) 때문에 참새의 털이 흰 것으로 보고 있다.



옥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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