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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다가오자 곳곳에서 "잊지말자"





SNS 통해 "4월 16일엔 '세월호' 대신 '잊지않을께'" 글 확산
모금운동 이어지고 세월호 기억팔찌도 화제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가 다가오자 곳곳에서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월 16일에 우리 다 같이'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 글에서 "1주기 되는 날 실시간 검색어에 분명 '세월호'가 뜰 것 같다"며 "유가족들은 그런 단어 보기 싫어하실 것 같으니 '잊지 않을게'라는 멘트로 검색어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아직 많이 남았지만 4월 16일 그날은 유가족과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란 단어를 생각하게 되면 많이 힘들 것 같다"며 "꼭 4월 16일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글은 캡처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으며 이 글을 나른 한 페이스북 게시글은 8만4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1년이 가까이 되고 있지만 세월호 실종자 및 유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기업 오마이컴퍼니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펀딩은 마감 기한이 20일 넘게 남았지만 이미 목표액인 1675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1504명이 참여해 2100여만원이 모였다. 모금 참여자에게 주는 '기억팔찌'도 화제가 되고 있다. 기억팔찌에는 노란색 고무 팔찌에 'REMEMBER 20140416'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지난 2월 탤런트 박해진(32)씨가 공항에서 기억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고 '개념 연예인'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그외 방송인 김제동, 영화배우 김부선, 기타리스트 김태원, 가수·배우 임시완 등도 기억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오마이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1주기가 되는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현재 기억팔찌가 총 16만여개 정도 보급됐다"고 말했다.



실종자 및 희생자들의 친구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안산시내의 24개 고교 학생회 회장단이 참여한 '안산고교 회장단 연합'은 세월호 사고 1주기에 앞서 다음달 10일 추모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기억, 희망을 노래합니다'란 이름으로 열리는 추모문화제에선 단원고 학생과 일반고 학생의 발언, 희망메시지 담긴 풍성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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