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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미국 출장 중 평일 오후에 부인과 골프

홍준표(61·사진)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평일 오후에 부인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장수(49) 경상남도 비서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 지사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6시(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오크 크릭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골프에는 부인 이순삼(59) 여사와 주정수(58)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그리고 주 자문관의 동서가 함께했다.



경남도 "자문관과 비공식 비즈니스"
야당 "골프 감찰 지시하더니" 비판
비용 낸 홍 지사 "오해 일으켜 유감"

 기자회견은 전날 현지 교민의 제보를 받은 국내 언론이 골프 의혹을 제기한 데 따라 열린 것이었다. 정 비서실장은 “골프 모임은 주 자문관이 회원권을 가진 골프장에서 비공식 비즈니스의 하나로 열린 것”이라며 “1인당 95달러(약 10만6000원)인 골프 요금은 홍 지사가 전부 냈다”고 했다. 그는 또 “미국은 금요일 오후부터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개념이어서 특별한 일정을 잡을 수 없어 골프를 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골프를 친 주 자문관은 경남도의 전 세계 33명 통상자문관 중 한 명이다. 통상자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경남도 농수산물의 해외 판매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주 자문관 에 대해 정 비서실장은 “캘리포니아 현지 사업가로 홍 지사와는 예전부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19~25일 미국 출장 중인 홍 지사는 부인과 함께 주 자문관의 집에 머물고 있다. 홍 지사는 미국에 이어 멕시코를 방문한 뒤 28일 돌아온다. 이날 홍 지사는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정 비서실장의 스마트폰으로 “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경남도 2013년 시무식에서) 업자와 골프를 치는 공무원에 대한 암행감찰을 지시하더니 정작 본인은 골프를 쳤다” 고 비판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위문희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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