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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당분간 중단" 돌연 선언…왜?

[앵커]

오는 26일 천안함 5주기에 대북전단을 대량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몇몇 단체들이 돌연 이를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돌연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그만큼 아무리 말려도 안 들어왔기 때문이죠. 게다가 전제조건이 북한의 천안함 사건 사과인데 사과를 안 해도 전단을 안 뿌리겠다고 나와서 이건 또 무슨 얘기인가 싶기도 합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대북전단 살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알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사과가 없더라도 이번 전단 살포는 없다는 이례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과 여론 악화가 그 배경으로 우선 거론됩니다.

북한은 전단을 살포할 경우 무력 대응할 것이라며 여느 때보다 격앙된 모습을 보이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집권 3년 차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나선 정부와 모종의 교감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통일부는 이번 천안함 5주기 전단 살포에 대해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기존의 소극적인 입장과는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국회를 찾아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지원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단살포 중단 선언으로 남북관계의 악재 하나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셈입니다.

이제 관심은 북한의 반응으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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