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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씨앗' 대장 용종 5년 새 2배로

자칫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용종이란 대장 내 점막이 혹처럼 솟아오른 돌기. 선종성 용종은 암덩어리로 자랄 수 있는 용종을 뜻한다. 2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2013년 선종성 용종 환자수는 6만7000여명에서 12만9000여명으로 늘어 두 배 가까이 됐다. 연평균 13.9%씩 증가했다. 특히 50·60대 남성 환자가 39.8%(2013년 )였다.



고기 위주 식단, 과음·흡연 영향
정기적 내시경 검사로 예방을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서 발견되는 용종의 절반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암으로 변하지 않는 비선종성으로 분류된다. 선종성 용종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다. 육류 섭취를 즐겨 하다보면 축적된 지방이 용종 발생을 부추긴다. 과음·흡연 등도 영향을 준다. 반면 식이섬유와 야채,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면 용종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용종이 대장 속에 생겼다면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 선종성 용종의 약 10%는 5~10년간 계속 자라 대장암으로 진행한다. 특히 발견 당시 크기가 1cm 이상이면 암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용종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진단 시기를 놓치기 쉬운만큼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조용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소화기내과)는 “선종성 용종 대부분은 내시경 검사 도중 발견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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