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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병원 환자수 부풀린 정황 포착…경찰 수사 중

인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직원들의 친인척 등을 동원해 환자 수를 부풀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인천 A병원이 환자 수를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의료급여를 부당 수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병원의 진료기록부와 병원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A병원에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 정도 평일보다 공휴일에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환자 수를 부풀리기 위해 직원들 친인척이나 지인들을 동원해 진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며 "진료기록부에 적힌 이들이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병원 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 수령한 의료급여의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병원 의사와 원무과 직원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혐의가 드러나면 이들을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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