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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여성병원 ‘보구여관’ 복원한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서울 강서구의 마곡캠퍼스로 이전하는 계획이 지난 18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마곡캠퍼스엔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여성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의미·사진)’이 복원된다.



이화여대 의대 마곡 이전 확정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화여대 마곡캠퍼스 세부시설 조성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마곡캠퍼스는 2018년까지 9917㎡(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엔 이화여대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이 들어서고 보구여관도 복원된다.



 보구여관은 1887년 윌리엄 스크랜튼 목사의 제안으로 감리교 여의사인 메타 하워드가 서울 정동에 세운 병원이다. 고종황제가 병원 이름을 직접 지어 하사했다. 현 이화여대 부속병원의 전신으로 한국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1879~1920)도 이 병원 출신이다. 보구여관은 1912년 서울 동대문에 세워진 이화여대 부속병원으로 기능이 이전되면서 철거됐다.



 1000병상 규모인 이화여대 제2부속병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 양천구에 있는 이대목동병원(700병상 규모)은 여성 전문병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마곡캠퍼스 이전으로 서울 서남권 마이스(MICE) 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유석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의 통과로 마곡지구의 장기적 발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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