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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서도 탑승권 바꿔치기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에서도 탑승권을 바꿔치기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한국인 밀입국 브로커들이 공항에서 탑승권을 바꾸는 수법으로 중국인들을 캐나다로 밀입국시키려 했다가 적발됐다.



캐나다 밀입국 시도 중국인 적발

 지난 16일 인천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대한항공을 예약한 한국인 승객 2명이 게이트 근처에서 중국인 2명과 접선했다. 중국인들은 선양에서 인천을 거쳐 오후 6시57분 방콕으로 가는 대한항공 탑승권을 가지고 있었다. 각자의 탑승권을 바꿔 한국인들은 방콕으로, 중국인들은 밴쿠버로 가려는 계획이었다.



 방콕행 탑승구 앞에선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는 절차가 없어 한국인 승객들은 중국인의 탑승권으로 무난하게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밴쿠버행 탑승구에서 발이 묶였다. 여권과 탑승권을 함께 검사하는 것을 본 중국인들이 탑승을 포기하고 “방콕행 탑승권을 분실했다”고 대한항공 측에 알려 오면서 밀입국 시도가 적발됐다.



 방콕행 항공편에는 엉뚱한 승객이 탔지만 회항하지는 않았다. 한국인 승객들은 인천행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으로 압송됐고, 인천공항에 있던 중국인 승객들과 함께 법무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토부는 국제선을 운항하는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대조 검사를 진행하라는 지침을 18일 항공사에 보냈다.



박미소 기자 smile8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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