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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바르셀로나 맨시티 누르고 8강 진출, 메시 MOM 선정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3-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의 MSN 삼각편대를 선발카드로 꺼내들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는 중원을 맡았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제레미 마티유, 헤라르드 피케, 다니엘 알베스 카드를 꺼냈다. 테어 슈테겐이 골리를 맡았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다비드 실바는 2선에 배치됐고 제임스 밀너와 사미르 나스리는 좌우 측면에 섰다. 야야 투레와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맡았다. 바카리 사냐와 빈센트 콤파니, 마르틴 데미첼리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트를 포백에 세웠다. 선발 골키퍼는 조 하트였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맨시티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메시가 이니에스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냈지만 조 하트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습 기회에서 빠르게 문전 쇄도하던 라키티치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게 넘어온 메시의 크로스를 받아 조 하트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실바를 앞세워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의 중원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시티는 나스리와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콜라로프 등 전반에만 총 4명이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는 하프타임을 통해 나스리를 빼고 헤수스 나바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후반 26분에는 투레 대신 윌프레드 보니를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골을 넣기 위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공격적 카드였다.

맨시티는 후반 31분 아구에로가 피케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아구에로의 슈팅이 슈테겐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로 인해 맨시티의 추격 의지는 한풀 꺾였고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바르셀로나 맨시티’[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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