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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병 휴가 복귀 하루 전 투신자살

  18일 오후 9시50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김모(20) 육군 이병이 사복 차림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이병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이병은 지난 16일 군 복무 100일 만에 휴가를 나와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머물렀으며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이병이 15층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군 헌병대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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