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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천안함 5주기 추모행사

한화그룹이 18일 대전 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5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이 우리의 조국을 지켜 주었듯이 앞으로 우리 한화에서는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 함께하겠다”며 “여러분도 한화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며 자랑스런 영웅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천안함 사건 당시 “방위산업을 경영하는 그룹으로서 유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보라”고 실무진에 지시하고 희망자들에게 한화 내에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조치했다. 이후 최근까지 사망자의 직계 및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의 유가족 중 13명이 한화에 입사했다.

박미소 기자 smile8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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