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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아내 심경, "남편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가 남편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한 매체는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한나 씨는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경찰서를 찾은 이한나 씨는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면서도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현재 김성민은 한 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체포 후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은 "1회 정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며 "일단 조사 해봐야겠지만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을 시인한 것으로 봐서는 상습 투약으로 의심할 가능성이 있다. 검거 당시 증거물은 따로 없고 통화내역만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체포됐다. 온라인을 통해 정맥주사 등을 통해 16회 정도 투약 가능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기소 된 바 있다.

당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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