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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수비로 3실점… 예정된 3이닝은 모두 소화해


 
‘코리안 몬스터’류현진(28·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6개를 기록했다. 3회 겹친 수비 불운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류현진은 예정된 3이닝을 모두 소화하면서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엘비스 앤드루스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아드리안 벨트레를 병살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종료했다. 2회에는 2개의 탈삼진과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에는 1사 2,3루서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의 포구 미스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타자 역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3루서도 포수 그랜달의 송구 미스로 3루 주자가 홈을 밝으며 3점째를 내줬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1루 주자 앤드루스를 견제로 잡아내며 이날의 마지막 이닝을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녹색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도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초록색 유니폼이나 모자를 통해 이날을 기념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류현진 시범경기’[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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