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박근혜·문재인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 공감했다

예상시간 넘긴 1시간50분 대화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를 만났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도 국회 입법을 통해 마무리가 된다”며 “대표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당초 예상했던 1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0분간 진행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청와대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 등 5개 의제에 대한 발표문을 내놨다. 박 대통령과 야당 대표 만남에서 공동 발표문이 나온 건 처음이다.

 1시간50분간의 회동이 끝난 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여야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공동 발표문에는 공무원연금 개혁 외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처리 ▶연말정산 보완책 마련 ▶최저임금 인상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추가 회동 등이 담겼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박 대통령은 “관련 법을 4월에 반드시 처리하지 않으면 앞으로 영영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절박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는 합의된 시한(5월 2일)을 지켜야 한다”고 했고, 문 대표는 “합의한 날짜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 대표는 “정부안이 나오면 야당안도 같이 제시해 논의하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경제살리기’ 법안 중 하나로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도 처리키로 했다. 다만 문 대표가 “의료의 공공성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는 제외하자”고 제안해 김 대표가 수용했다. 연말정산 문제는 문 대표가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 증가가 없고, 5500만원부터 7000만원까지는 2만~3만원밖에 늘지 않는다고 한 약속을 지켜달라”고 하자 박 대통령이 “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준비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의 경우 “최저임금이 인상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일치했다”는 선에서 발표가 이뤄졌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앞으로 3자회동을 또 갖자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신용호·서승욱 기자 nova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