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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7개 시·군 "제천~삼척 고속도 건설 앞당겨야"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7일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123.2㎞ 구간을 조기에 건설해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김연식 태백시장 등 협의회 관계자는 17일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이이재(동해·삼척) 의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위원회·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는 폐광 등으로 쇠퇴하거나 낙후된 곳이 대부분”이라며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 “이 구간은 동해경제자유구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물류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올해 이 구간 고속도로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나서고 2016년에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실시해줄 것을 건의했다. 

 동서 6축 고속도로는 2008년 12월 음성 구간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오는 6월 충주~제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장래계획 구간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찬호 기자 kab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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