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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일 말고 피로한 이유는?





  ‘일만해도 피로한데 이것 때문에 더 힘들다!’



업무 외적으로 직장인들의 피로를 배가시키는 요인 1위는 ‘출퇴근 교통 전쟁’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유연근무제가 도입되고 있지만 극심한 교통체증과 출퇴근 러시아워에 시달리는 게 현실이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직장인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업무 외적 피로요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32.3%가 출퇴근 교통전쟁을 꼽았다. 특히 거의 비슷한 비율로 ‘시도 때도 없이 보는 스마트 기기’(31.6%)가 2위에 올라 스마트폰 4000만 시대의 ‘신 피로 풍속도’를 실감케했다. ‘집안일 이중부담’(23.1%)과 ‘직장 내 휴게시설 부족’(11.9%)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특히 기혼자의 경우 미혼자에 비해 집안일 이중부담이 피로하다고 답한 사람이 2.7배나 많아 일과 가장의 양립이 얼마나 어려운지 드러냈다.





직급별·직군별로도 피로 요인이 달라 눈길을 끈다.



말단 새내기 직장인으로서 이곳 저곳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사원급의 경우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가 피로하다는 답이 30.2%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실무를 담당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는 대리급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를 1위(29%)로 꼽았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했다. 과장급의 27.6%와 관리자급의 35.3%는 모두 ‘성과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큰 피로요인으로 꼽았다.



업종별로 생산?물류직은 ‘야근 등 긴 근로시간’(34.6%)이, 사람 상대가 많은 서비스직은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42%)가 가장 피곤하다고 답했다. 반면 영업?마케팅은 ‘성과에 대한 부담’(36.3%), 연구?개발?기획직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31.5%)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직군 특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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