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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우리카드 '굿바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에게도, 우리카드에게도 마지막이었다. 프로배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LIG손보는 15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3-2(25-20 20-25 16-25 25-20 17-15)로 이겼다. LIG손보는 남자부 6위(13승23패·승점 36)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팀 매각으로 마지막 경기 치러

 단지 시즌 마무리가 아니라 LIG손보라는 간판을 내리는 날이었다. LIG배구단은 이미 모기업이 KB금융그룹으로 바뀌었다. 1976년 금성배구단으로 창단한 후 LG화재와 LIG손보로 팀명이 달라지는 동안에도 배구단의 ‘뿌리’가 흔들린 적은 없었다. 그러나 주인이 바뀌었다. 시즌 중 KB배구단이 재탄생할 예정이었지만 인수작업이 늦어져 LIG손보 이름을 달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카드에게도 마지막 경기였다. 우리카드는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매각대금 책정 문제로 매각이 쉽지 않다는 후문이 들린다.



 마지막 대 마지막. 두 팀의 대결은 치열했다. LIG손보가 20-19에서 이수황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에드가의 득점을 묶어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13-13 동점에서는 우리카드가 다비드와 최홍석의 연타로 4연속 득점을 올려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다비드·최홍석 쌍포를 앞세워 3세트도 따냈다. 그러나 LIG손보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에드가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4세트를 25-20으로 이겼고, 5세트에선 15-15 듀스로 맞섰다. LIG손보는 에드가의 백어택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최홍석의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최하위 우리카드는 승점 15(3승 33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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