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리퍼트 "한·미 동맹 강화 계기 삼아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8일 얼굴 붕대는 풀고 관통상을 입은 왼팔에만 붕대를 감은 채 병문안을 받았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자신이 피습당한 데 대해 “나 자신은 물론이고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얘기했듯이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8일 말했다.

지난 5일 피습된 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병문안을 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미 관계와 양국 국민의 우호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한·미 동맹이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리퍼트 대사는 “미국에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리퍼트 대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위로) 전화를 했을 때 우리는 (피습을 당한) ‘같은 클럽’이란 얘기를 했다”고도 소개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병문안을 받는 자리에선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에 손상을 미치는 게 아니라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야당과 여당 모두 다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퍼트 대사의 주치의인 유대현 교수는 “9일 실밥을 뽑고 이르면 10일 오후, 늦어도 11일 오전에는 퇴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리퍼트 대사가 ‘얼굴 상처는 별로 안 아픈데 팔 상처가 아팠다 안 아팠다가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권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