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왕이, 김정은·시진핑 회담 가능성 시사

왕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왕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인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 올해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중국과 북한은 좋은 이웃이며 기초가 매우 튼튼하다”며 “양국 지도자가 언제 회동할지는 양측의 편리한 시기가 언제인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상관없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김 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왕 부장은 “(북·중 정상회담은) 특정 시기나 개별적인 일에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되며 받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 안정과 비핵화 실현은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민감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우리는 관련국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와 조건을 만들어 나가줄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왕 부장이 공개석상에서 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으로 다양한 국제행사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김 제1위원장과 시 주석이 만날 가능성은 크다.

4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9월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등에서도 김 제1위원장과 시 주석이 조우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서유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