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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우지수 편입, '벨'의 AT&T는 탈락

애플이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빅리그'로 꼽히는 '다우지수'에 편입된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맥그로힐 자회사인 S&P다우존스 지수는 6일(현지시간) 오는 18일 뉴욕증시 마감부터 애플을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엄 벨이 세운 AT&T는 애플에 밀려 다우지수에서 98년 만에 밀려나게 됐다.



다우지수는 뉴욕 증시 상장된 우량기업 30곳의 주가를 산술평균해 지수를 낸 것으로 미국의 증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애플이 AT&T를 대신해 다우지수에 편입되는 것을 '정보기술(IT)로의 산업 중심 이동'을 의미하는 상징적 변화로 평가했다.



이번 지수 편입과 관련해 데이비드 블리처 S&P 다우존스지수위원장은 "애플을 지수에 포함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그간 주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다우존스에 편입되지 못했다.주가 등락이 커지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변동폭이 덩달아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6월 애플은 주식을 7대 1로 액면 분할했고, 그에 따라 주가가 다우지수 산업평균 중간값에 근점하게 되자 지수 편입 가능성이 언급돼 왔다. 이번 지수 편입에는 고공행진하는 애플의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아이폰6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828억 달러(약 200조8000억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주가도 연일 상승해 시가총액은 지난 6일 기준 시총 7360억 달러를 찍으며 세계 1위 자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신규 지수 편입으로 다우존스 내 IT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IBM,시스코 등으로 6개로 늘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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