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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방 100㎞(52해리) EEZ에서 40t급 쌍타망 중국 어선 20여 척이 불법 조업 중인 것을 발견, 추격 끝에 3척을 검거했다.

중국 어선은 정지 명령을 듣지 않고 연환계를 쓰며 도주하다 1시간 만에 붙잡혔다. 연환계는 어선 10여 척이 경비함정을 좌우로 에워싸며 저항하는 방식이다. 해경은 나포한 중국 어선 3척을 신진도항으로 압송한 뒤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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