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벌컨포 보다 가공할 위력의 대공포 들여온다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대공무기인 벌컨포보다 강력한 위력의 30㎜ 대공포 도입 사업이 시작됐다. 방위사업청은 6일 8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30㎜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두산DST를 선정했다.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은 "30㎜ 차륜형대공포 사업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벌컨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거리가 늘어나고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대공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구경 20㎜의 탄을 1분에 최대 6000발 가량 발사가능한 벌컨포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를 대체할 신형 대공포는 벌컨포보다 구경이 1.5배가 큰 30㎜다. 사거리도 2~3㎞인 벌컨포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30㎜대공포는 차량탑재가 가능한 '차륜형'으로 개발키로 해 기동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자광학추적장치(EOTS)를 탑재해 야간에도 정밀사격이 가능하다.

북한의 AN-2기나 무인기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비행체를 방어하는데도 한결 쉬워진다. EOTS는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30㎜차륜형 대공포가 군에 전력화되면 야간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 다양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해 아군의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