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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달러 값에…미 달러 예금 쏠림

올라가는 미국 달러 값에 달러화 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집계에 따르면 국내 거주하는 사람이 올해 2월 말까지 예치한 외화 예금 잔액은 637억1000만 달러(약 70조원)였다. 한 달 전보다 5억6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10월 말 중국 위안화 예금 인기를 업고 664억1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외화 예금 규모는 이후 감소했다가 올 들어 다시 증가 흐름을 탔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덩달아 인기가 떨어진 위안화 예금 자리를 달러화 예금이 채우면서다.

올 2월 위안화 예금 잔액은 186억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억 달러 줄어든 반면 달러화 예금은 6억9000만 달러 늘어난 389억6000만 달러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앞으로 인상하면 달러화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 한은은 “환 차익 거래 유인이 사라지면서 중국계 외은지점을 중심으로 위안화 예금 잔액이 계속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체 외화예금에서 달러화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1.2%였고 위안화 29.2%, 일본 엔화 4.0%, 유럽 유로화 3.6%, 기타 통화 1.9% 순이었다.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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