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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3' LG 하반기 반전 노린다

LG전자가 스마트폰 ‘빅 2’ 삼성전자·애플에 도전장을 낸다. 시기는 하반기, 무기는 기존의 ‘G3’보다 더 고급의 ‘수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G3 넘는 수퍼 프리미엄 폰 공개"
애플·삼성 양강구도에 도전장

 조준호(사진) LG전자 사장(MC사업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제품을 올해 하반기쯤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지주회사인 (주)LG 사장에서 야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 조 사장이 회심의 카드를 내보인 것이다. 지난해 출시된 G3, 최근 나온 G플렉스2, 2분기 출시 예정인 G4로 이어지는 LG의 G시리즈는 삼성 갤럭시S나 애플 아이폰 수준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그런데도 ‘수퍼 프리미엄’을 언급한 것은 디자인·성능·가격 등에서 이들 프리미엄 제품을 능가할 것이란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조 사장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의미있는 3위를 확실히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지난해 LG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37.6%), 삼성(25.1%)에 이어 4.3%의 매출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화웨이(3.8%)가 바짝 뒤쫓고 있다. 수량에선 중국 샤오미도 만만치 않다.



 조 사장의 ‘의미있는 3등’은 G시리즈와 하반기에 나올 수퍼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 2위(삼성)와 격차를 줄이겠다는 뜻이다. 조 사장은 “올 한해 스마트폰 시장 연평균 성장률의 2배에 육박하는 20%대 매출성장률을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위해 20여 개 나라를 전략국가를 선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



 LG 스마트폰의 개발 방향도 공개했다. 조 사장은 “보직 이동 후 3개월간 살펴보니 ‘아직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UX)을 만들고, LG가 잘하는 화질·카메라·디스플레이와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에 대해 조 사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초쯤 배터리나 크기 등이 한단계 더 진전될 것”이라며 “그때쯤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모델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MWC에서 호평을 받은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LTE’는 LG의 운영체제인 웹OS 기반으로, 스마트워치 중 세계 최초로 LTE 칩과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기능이 탑재됐다. 올해 4월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다.



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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