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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9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고공 비행이 멈췄다. 9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4-201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6-28 21-25)으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12점 차로 3위 한국전력(22승11패·승점 61)을 뒤쫓고 있던 4위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16승18패(승점49)가 돼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3위 한국전력과의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일 수 없다. 프로배구는 3위와 4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단판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 이로써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은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로 막을 올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프로 원년인 2005년과 2005-06시즌 4위에 그쳤다. 당시에는 6개구단이라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없었다. 그러나 2006-07시즌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올랐고 이후 8년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2010-11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후 3시즌 연속 챔프전에 오르며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에 졌고, 올해는 아예 포스트시즌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경기 전 "솔직히 안방에서 삼성화재의 우승을 내주고 싶지 않다. 포스트시즌 희망도 작지만 있다. 1%의 희망이라도 있으면 그 희망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도 "즐기면서 경기를 하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자폭하지 말자"고 격려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레오를 앞세운 삼성화재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대한항공의 봄 배구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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