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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평통 "남북대화 기회 잃어"

2일 시작된 한·미연합 훈련을 놓고 남북이 격한 비난을 주고 받았다.



북한 "한·미 군사훈련으로 대화 기회 잃었다"
정부 "위협 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처사"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일 성명을 내고 남측이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해 북남 대화의 기회를 잃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평통이 이날 "북남대화와 관계 개선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으며 오직 힘의 대결에 의한 최후의 결판만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평통은 "남조선 괴뢰들이 스스로 북남대화와 관계 개선의 천금 같은 기회를 차버리고 전쟁의 화를 불러들인 후과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뼈저리게 통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평통은 "우리 군대의 지상·해상·수중·공중, 사이버 공간의 모든 타격수단들이 지금 목표물을 겨누고 격동 상태에 있다"며 전 세계적인 반미통일 '성전'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우리 정부는 방어적인 한·미 훈련에 위협 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북한의)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및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 이어 이번에 조평통 성명을 통해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훈련에 대해 억지 주장을 펴며 우리를 비난하고 위협을 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북한의 비난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측이 제의한 대화에는 호응하지 않은 채, 도발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우리 국가원수를 실명으로 비난하면서 남북관계 현 상황에 대해 책임 전가를 일삼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구태의연한 일방적·위협적 언동을 즉각 중단하고 남북관계 발전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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