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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가 미사일 발사 징후…한미 감시태세 강화

북한이 지난 2일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사정거리 1300㎞안팎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정보 당국자가 말했다. 정보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주 후반부부터 평안북도 동창리 인근의 노동미사일 발사기지 인근에 이동식 발사차량(TEL)을 전개해 놓고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며 "실제로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1997년 노동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했으며 약 200여기를 보유한 것으로 군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일본 대부분 지역을 공격할 수 있으며 약 700㎏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특히 노동미사일이나 스커나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수시로 옮겨 다니면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포착하기가 어렵고 그만큼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은 노동미사일과 함께 2일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 등 북한 여러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군 당국은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미사일로 무력시위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26일에도 평양 북방의 숙천 발사장에서 노동미사일을 쏘는 등 훈련기간 8차례에 걸쳐 90여발의 미사일과 장거리 로켓을 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공조 하에 연합감시태세도 강화하고 있고 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해서 언제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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