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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용, 농업용 LMO 수입 처음 1000만t 넘어













지난해 식용·농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수입량이 1000만t을 넘은 것을 집계됐다. 2008년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이 시행되고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다. LMO는 생명공학 기술로 재조합한 유전물질을 갖고 있는 동·식물과 미생물을 가리킨다. 달리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라고도 부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는 지난해 LMO 수입량, 위해성심사 건수 등의 통계를 3일 홈페이지(www.biosafety.or.kr)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식용·농업용 LMO는 총 1082만 t, 31억2000만 달러어치나 됐다. 전년에 비해 약 22%(194만 t) 늘어난 규모다. 전체 79%가 농업용이었고 나머지가 식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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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측은 ”2013년 미국의 가뭄으로 옥수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식품·사료업체들이 수입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료용 소맥(밀)의 국제가격이 오른 것도 대체제인 옥수수 수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전국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LMO에 대한 인식조사도 했다. 이에 따르면 LMO 연구개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70.8%) 실제 재배·사육·수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각각 37.2%, 23.3%, 20.2% 수준이었다. 분야별로는 의료·의약과 환경정화 분야에 유전자변형기술을 사용하는 데 대한 찬성률 각각 79.5%, 78%로 나타난 반면, 축산과 식품·농산물 분야는 각각 33.5%, 47% 찬성에 그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국제생명공학응용정보서비스(ISAA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선 약 1억8150만 ㏊의 농지에서 LMO가 재배됐다. 전년보다 약 3.5% 증가한 규모로 전체 농지면적의 약 13% 수준이다.



김한별 기자 kim.hanb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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