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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올해 하반기부터 러시아 야말반도 경유한 북극항로 이용

올해 하반기부터 러시아 야말반도를 경유하는 북극항로가 해운 수송에 이용된다. 운송 기간이 10일 이상 단축되고 비용도 25% 가까이 절감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해 운항 노선을 활용하기 위한 '북극항로 활용지원 협의회'를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항만공사와 해운물류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극 항로 운영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해운업계는 베링해협을 지나 러시아 야말반도를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해 러시아로 수출할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부품을 운송할 계획이다. 또 북극항로에서 러시아 내륙 수로인 오브강으로 꺾어지는 항로를 이용해 운송 거리를 더욱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화물선이 북극항로를 거치면 부산~네덜란드 로테르담 거리가 기존 인도를 거쳐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던 항로거리인 2만100㎞에서 1만2700㎞로, 운항 일수는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해수부는 2013년부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계획에 따라 북극항로 개척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하지만 북극해 얼음을 깨고 운항하는 쇄빙선과 같은 운송 수단이 부족해 난항을 겪어 왔다. 올해는 러시아 쇄빙선의 보호를 받는 계약을 체결해 항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세종=김민상 기자 step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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