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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걷다보면] 스페인의 카미노 데 산티아고 - 당나귀 ‘말리’를 만나다





아주 오래전, 몸이 불편하거나 돈이 좀 있는 순례자들은 동키(당나귀)에 짐을 싣고 이 길을 걸었다고 한다.

운 좋게도 예전 방식으로 동키와 함께 걷는 노부부를 만났다.



동키의 이름은 ‘말리’. 풀을 뜯어 먹으며 타박타박 여유롭게 걸어온다.

신기해하며 셔터를 눌러대자 자기가 모델인 걸 아는지 멈춰 서서 포즈를 취했다.

노부부는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나 역시 말리 덕분에 고됨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그런데 말리야, 내 짐도 좀 도와주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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