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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스마트미디어는 청년 창업 발전소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K팝스타, 슈퍼스타K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다. 10~20대 청춘들이 가수의 꿈을 품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열정이 대단해 때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들 프로의 참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점은 ‘끼’와 ‘도전정신’과 ‘창의성’이다. 이것은 청춘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청춘이기에 더 잘 발휘되는 요인이다. 이런 것들이 모여 오디션프로에서 감동과 교훈을 느끼게 한다. 오디션 프로에서 인정받은 출연자들은 기획사를 통해 프로 가수로 다듬어져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와 명성을 쌓게 된다. 이들 오디션 프로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청춘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동된다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가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실력으로 똘똘 뭉친 청춘들에게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시스템도 오디션 프로그램과 흡사하다. 특히 지난해 말 미래창조과학부가 마련한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계획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작자를 발굴, 파워크리에이터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그렇다. 스마트 미디어 콘텐츠 1인 창작자들은 TV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처럼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고 개인적으로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나아가서는 1인기업에서 시작하여 중소 벤처기업가로 성장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스마트TV와 같은 스마트 미디어는 청춘들에게 친숙하여 기술 수용도가 높고 미디어 국경이 낮아 글로벌 유통까지 내다볼 수 있으며 정부가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청년창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큰 유망 분야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역량이 있다. 한류에서 볼 수 있듯 콘텐츠를 창조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 정도면 청춘들에게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력있는 스마트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려면 TV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전문 기획사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마케팅 지원을 받아 상품가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방식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울러 고가의 스마트 미디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필요하다.



 정부가 마침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근처에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TV앱, 양방향 방송콘텐츠와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가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사업자와 개발자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자 멘토링, 교육 등으로 1인 창작자들의 고충 해결의 공간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면 스마트미디어 관련 기술과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미디어 창작물의 불법유통이 근절되고 합법적 유통이 활성화된다면 스마트미디어산업이 우리 청춘들에게 열정적 도전의 무대가 되어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해고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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