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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안부 피해자 기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대전에도 세워졌다.



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1일 대전 보라매 근린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형물이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경남도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 세워져 있다.



대전 지역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8월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 1월 말까지 2377명의 시민들이 건립에 동참, 4400여 만원을 모았다. 대전시는 소녀상 건립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소녀상 건립에 관공서가 참여한 것은 대전이 처음이다.



대전 소녀상은 가로 1.8m, 세로 1.6m 크기로 단발머리 소녀가 앉아 있는 형태다.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김서경 작가 부부가 대전 평화의 소녀상 제작도 맡았다. 소녀상 뒤편에는 추진위원회 시민위원과 참여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세워졌다.



제막식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광복 70년이 됐지만 (일본군에 끌려갔던) 우리는 아직 해방이 안 됐다”며 “다시는 우리 같은 사람이 없도록 여럿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전=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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