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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동도서전서 전 부문 ‘관심작’ 올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매년 봄이면 세계 최대 국제 아동도서전이 열린다.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출간된 전 세계 어린이책을 대상으로 내용ㆍ디자인ㆍ창의성 등을 평가하는 이 상은 5개 부문 대상과 3~5종의 관심작을 선정한다.

볼로냐가 다시 본 한국 그림책

올해는 한국 그림책이 5개 전 부문에서 ‘관심작’(Special Mentions)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먼지 아이’로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유미 작가는 올해 ‘나의 작은 인형 상자’(컬처 플랫폼)로 픽션 부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실적 그림체”라고 평가했다. 여백의 미를 선사하는 ‘담’(지경애, 반달)과 ‘민들레는 민들레’(김장성ㆍ오현경, 이야기꽃)는 각각 픽션과 논픽션 부문 관심작으로 꼽혔다.

중동ㆍ남미ㆍ아시아ㆍ아프리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뉴호라이즌 부문엔 전통의 맛을 살린 ‘떼루떼루’(박연철, 시공주니어)가 명맥을 이었다. 익살맞은 목각 인형의 꼭두각시 놀이가 눈에 띈다.

올해 신설된 북앤시즈 부문은 케이크로 만든 결혼식장을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안영은ㆍ김성희, 주니어 김영사)가 차지했다. 500여 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구상했던 결혼식을 그림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첫 작품을 낸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페라 프리마 부분에서는 정진호의 ‘위를 봐요’(현암사)가 선정됐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아이가 바뀐 시각을 통해 본 세상을 그렸다.


글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사진 각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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