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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 vs 흰금 색깔 논란 드레스, 30분 만에 완판…"'흰금' 드레스도 나온다"

[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캡처]


드레스 색깔 논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파란색·검정색 vs 흰색·금색 드레스 색깔 논쟁'이 벌어졌다.



여성용 드레스 한 벌의 사진이 공개된 뒤 해당 드레스가 어떤 색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사람마다 극과 극의 대답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드레스 색깔 논쟁은 지난 26일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로 불이 붙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 드레스 색깔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의견이 이어졌다.



드레스 색깔 논쟁은 온라인을 통해 번지면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버즈피드에서 진행된 투표에서는 흰색과 금색이 73%, 파란색과 검은색이 27%로 집계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드레스 색을 분석해 트위터에 발표했다. 드레스 사진의 컬러를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번호를 제시했는데, 해당 드레스가 파란색과 검은색이라고 분석했다.



[로만 오리지널스 홈페이지 캡처]


또 한 네티즌은 해당 드레스를 판매하는 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의 사이트를 통해 드레스가 실제로는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이뤄진 제품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색깔을 사람마다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은 왜 일어날까. 빛의 반사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야간에 가로등 아래에 서면 색상이 왜곡되는 것과 같은 경우라는 것이다. 안구를 통해 빛을 받아들여 뇌에서 시각 정보를 추출하는데, 실제 색상을 뇌에서 보정해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사람마다 차이가 생긴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색깔 논란 드레스를 판매하는 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는 27일(현지시간) 해당 드레스 재고 300벌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30분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해당 드레스를 판매하는 로만 오리지널스의 홈페이지에는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접속이 폭주해 화제였다.



색깔 논란 드레스의 가격은 50파운드(한화 8만4천원)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상품이다.



이번 드레스 색깔 논란에 판매 회사 관계자는 “원래도 일주일에 100벌쯤 팔리는 인기 상품이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레스 색깔 논란은 회사가 꾸민 일이 절대 아니다”며 “어젯밤 평소대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대박이 났다”며 이번 논란에 기뻐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고무된 회사는 이번 기회에 ‘흰색·금색’ 드레스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로만 오리지널스의 패션 디렉터는 색깔 논란 드레스를 입고 방송에 출연해 “흰색·금색 드레스 출시에 6개월쯤 걸릴 것”이라며 “매출이 347% 정도 올랐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아직 재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향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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