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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아이스하키장을 지키는 모정

김경록 기자


아이스링크에 갔다가 예상외의 추위에 당황했던 기억들 꽤나 있으시죠?
저 역시 생각 없이 취재 갔다가 벌벌 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론 옷을 단단히 여미고 취재를 가지만 끝나고 나오면 온몸이 꽁꽁 얼어 있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진은 지난 22일 일요일 저녁 7시 초등학생 아이스하키 아카데미의 연습 장면입니다.
초등학생이지만 즐겁고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더군요.
부모님들도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서 같이 즐거워하고 응원을 하며 끝까지 함께 합니다.
당연히 추위를 느끼시겠죠. 그래서 두꺼운 외투를 입었고 따뜻한 커피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리저리 취재하러 다니는 나도 추운데 부모님들 참 대단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순간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생각해보니 감사 표현을 거의 해본 적이 없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늦었지만 저처럼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 마디 못 건네신 분 지금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강남통신 김경록기자 kimkr8486@joongang.co.kr

[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
커피는 시간의 결정체
끝눈, 겨울의 마지막 계단
봄의 시작, 그리고 자전거
어릴 적 군밤의 추억
여유와 발전의 순간
꽃 도매시장의 보랏빛 향기

*강남통신 기사를 더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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