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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에 몰입해 수시·정시 '두 마리 토끼' 노려라

재수생은 수능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수능 점수 반영 비중이 높은 전형을 노리면 수시와 정시 모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카이에듀학원에서의 수업 모습. [사진 스카이에듀학원]


재수, 도약 발판 삼으려면

2014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재수생이 20% 정도를 차지했다. 상위권 대학이 몰려 있는 서울 지역일수록 더 높아 30% 안팎에 이른다.

성적 면에서도 재수생이 재학생을 앞지른다. 성적 상승도 재학생에 비해 재수생이 큰 편이다. 이에 힘입어 고3 때보다 재수 뒤에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더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재수는 실패가 아니라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인 셈이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재학생과 재수생의 차이를 꼽는다면 수능시험이다. 같은 대입 수험생이라도 재수생이 고3 학생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무대가 수능시험이다.

 고3 학생은 수능시험 공부에만 집중하기 어렵다. 중간·기말 고사, 수행평가, 학교행사 등 학교생활도 벅차다. 게다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동아리·봉사·자율·진로·독서 같은 비교과 활동까지 챙겨야 한다.

 재수생만 유리한 건 아니다.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전형) 같은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모집에서는 재수생 입지가 좁아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재수생은 한 해를 온전히 수능시험 준비에만 매달릴 수 있다. 수능 점수만 올리면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고3보다 수월하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 배경의 하나로 상위권 대학들의 평가기준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표준점수·수능최저학력기준·논술고사 등을 적용한다. 문턱만 넘어서면 합격권을 바라볼 수 있는 절대평가 방식이 아니라 상호 비교로 실전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상대평가 같은 잣대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백분위보다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점수 격차가 좁아 중·하위권 수험생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능시험에선 모든 영역과 과목, 과목수를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과목과 난이도 차이 때문에 원점수로는 서열을 가리기 어려워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수능시험 점수는 논술 전형이나 취약계층 대상 전형, 특성화 학과 같은 수시모집에서도 최저학력기준으로 작용한다. 즉 재수생에게는 수능시험 하나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스카이에듀학원 정용관 총원장은 “수능 점수가 5~6등급에서 높게는 2등급까지 오르는 재수생들이 적지 않은데 이는 고3 때 수능시험을 치른 경험을 토대로 약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수능시험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험생 성적 향상 위해 심리까지 관리

스카이에듀학원이 자사 재원생의 성적 상승도를 조사한 결과 9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년도 수능 점수를 가채점한 결과 통학하며 배우는 학원(강남·송파·신촌·인천)의 경우 표본 수험생 728명의 성적이 전년도 수능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숙학원(남양주)의 재원생 표본 96명 역시 성적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스카이에듀 기숙학원 장윤식 원장은 “수능시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조사”라며 “수험생의 영역·학습별 취약점을 분석·보완해 줄 입시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수=점수 상승’이 공식처럼 적용되진 않는다”며 “대입 실패 후유증을 극복할 동기를 불어넣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에듀학원이 책임 담임제와 일대일 멘토링제를 운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담임제는 학과담임제(학습계획과 진학지도)와 학생담임제(자율학습과 생활지도) 두 체제로 운영한다. 다른 학원들이 통상 사감제(담임 1명이 여러 반을 관리)로 운영해 관리의 집중과 선택이 어려운 점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스카이에듀학원은 다섯 가지 특화 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학습에서 성적·논술·학습심리 등 수험생을 다각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의 마음까지 밀착 관리해 공부에 전념하게 만든다.

 타 학원과 달리 인터넷 강의(스카이에듀 인강)도 무료로 지원한다. 단기간 개념을 정리하고 학습에 필요한 교과지식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스타 강사의 강의도 강점이다. 정용관 총원장은 “스타 강사의 수업이 일회성 특강 형태로 끝나는 학원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스카이에듀학원은 대치동 1타, 스카이에듀 과목별 1위 스타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정규 수업으로 운영하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트로 수능시험 실전 실력을 키워준다”고 강조했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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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