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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생활체육회 … 통합안, 국회 교문위 통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가칭 ‘통합체육회’로 합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관리를 통합해 체육계 전체의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정치권과 체육계에서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숙원사업이다. 이날 교문위를 통과한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최종 처리되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2017년 2월 이전까지 통합 절차를 마쳐야 한다. 종목별 단체와 하부 조직의 통합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아있다. 그러나 개정안 원안에서 논란이 됐던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별도 독립법인화에 대해서는 이견이 커 논의 과정에서 빠졌다. 대한체육회는 KOC 분리안에 대해 23일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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