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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올 신입 채용 … 작년보다 10% 줄 듯

올해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표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밝힌 175개 기업의 채용 규모는 1만4029명으로, 지난해(1만5610명)보다 10.1% 감소했다. 이는 1만4577명을 기록한 2010년보다도 적다. 5년 만에 최악인 셈이다.

 설문에 응답한 316개사 가운데 77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64개사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철강 기업의 52.6%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자동차·운수업(32.3%), 전기·전자업(32.3%), 조선·중공업(30.0%) 등의 업종에서도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았다. 이에 반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통·무역업(70.8%)이었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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