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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군들은 왜 몰랐나" 육본 감찰실장 발언 논란

[앵커]

군 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여군들도 명확하게 의사 표시를 해라 등의 고위 간부들의 발언들이 여러 차례 문제가 됐었죠. 이번에는 조사를 맡은 육군본부 감찰실장이 부대의 여군들에게 왜 몰랐냐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군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어서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단장 성폭행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단까지 꾸린 육군.

논란이 된 발언은 합동조사단의 팀장격인 육군본부 감찰실장이 주재한 여군 간담회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감찰실장인 원모 소장이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왜 몰랐냐"고 여군들에게 질책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여단장의 대리업무를 수행하던 11부사단장 또한 "똑바로 하라"며 마치 여군들이 죄인인 양 몰아붙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조사해야 할 조사단이 부대의 여군들에게 책임을 추궁했다는 주장입니다.

군당국은 "여군들을 질책하려는 의도나 발언은 없었다"며 "오히려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1군사령관은 성군기 사고에 대해 "여군들도 싫으면 명확하게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육군은 당초 해당 발언의 녹취록이 없다고 했다가 이를 번복해 물의를 자초했습니다.

고위 장성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면서 군의 성폭력 근절 의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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