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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난데없이 들어선 '면세 화장품점'…학생 반발

[앵커]

최근 대학들은 상업 시설을 앞다퉈 교내에 들여 세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려대는 유명 화장품 매장 두 곳을 동시에 허가했는데 대학에 어울리지 않는 화장품가게 유치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려대학교 캠퍼스 내 중앙광장입니다.

지난달 이 곳에 화장품 매장 두 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학교 5분 거리에 이미 똑같은 업체 매장이 운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김민경/고려대학교 학생 : 학생 복지와도 별로 관련 없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시설도 아닌데 왜 (교내에) 들어왔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화장품 매장은 외국인에게 면세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유학생이나 관광객들이 교내로 들어와 면학 분위기를 방해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성민경/고려대학교 학생 : 면세혜택 때문에 중국인들이 많이 몰리는데, 학생들을 위해서 편의시설이 생겨야지 외부인을 위한 시설이 생기니까 많이 붐빈다는 점에서 불편합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의 매장 허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서재우/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 전혀 학생들의 의사가 반영되고 있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학교가 자본 논리에 입각해서 단순히 선정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측은 조만간 입장을 내겠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담당자 : 과정이 완전히 완료되기 전까지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다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들은 캠퍼스내 상업 시설이 진정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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