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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外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오채환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008년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2014년

존 롤즈의 정의론은 ‘무지의 베일’(veil of ignorance)로 유명하다. 정책을 정할 때는 자신이 가장 손해 보는 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제일 불리한 처지인 사람도 받아들일 정도의 방안이라면 정책으로 옮겨도 무리가 없다. 시민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증세를 논할 때 참고해야 할 대목이다. 마이클 샌델은 바로 ‘정의’의 핵심을 짚어준다. 짐승은 주어진 대로 살아갈 뿐이지만 인간은 도리(道理)를 좇아 삶을 꾸린다. “이익에 신중하고 약삭빠르게 되는 것은 덕 있는 사람이 되는 것과는 다르다.” 어느덧 ‘경제 살리기’는 정치의 목적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정치란 원래 “좋은 시민을 기르는 일”이다. 증세를 논할 때는 이해관계를 따지기에 앞서 정의에 맞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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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