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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하자원 수출로 광복 70주년행사 자금충당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주요 지하자원 수출을 통해 광복 70주년 통치자금을 충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14일 "국제시장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지하자원 수출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무분별한 자원유출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한 탓인지 북한당국은 수출가격을 일체 누설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혜산청년광산에서 생산되는 구리정광과 납, 아연정광이 여전히 중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김정숙군 룡화광산에서 생산되는 구리와 몰리브덴 정광도 계속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중국 측에서 받아주지 않아 회령시 중봉탄광에서 생산하는 석탄의 수출은 중단됐지만 대신 회령시 전거리에서 캐내는 몰리브덴 수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이 무리하게 지하자원의 수출을 강행하고 있는데 대해 소식통들은 조국광복과 노동당 창건 70돌이 되는 올해에 큰 행사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며 "굵직한 행사들을 치르려면 수많은 자금(외화)이 필요하다는 게 소식통들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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