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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전광인, "올해는 이기는 맛을 알았다"

[사진 중앙포토]
"광인이는 감독이 칭찬하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선수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에게 주포 전광인(24·1m94㎝)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돌아온 대답이다. 전광인은 감독으로부터 "자기 관리도 잘 하고 승부근성이 있다. 같은 배구인으로서도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광인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21점(공격성공률 54.83%)을 올렸다. 득점은 쥬리치(26점)보다 적었지만 순도가 높았다. 특히 승부처인 1세트에는 22점부터 25점까지 모든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탁월한 점프력을 바탕으로 블로킹도 3개나 잡았다. 덕분에 한국전력(18승10패·승점50)은 대한항공을 3-1로 완파하며 4위 대한항공(14승14패·승점43), 5위 현대캐피탈(13승15패·승점43)과의 격차를 벌렸다.

-내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던데.

"무릎이 조금 안 좋다. 3라운드 지나서부터 안 좋았는데 검사를 받아야할 것 같다. 뛸 때도 아프고, 움직일 때 아프다. 오늘 세터 권준형과 1,2세트에는 잘 맞았는데 솔직히 3세트 후반부터는 조금 타이밍이 안 맞았다."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중이다. 경기 뒤 라커룸 분위기는 어땠나.

"좋았다. 수고했다는 이야기들을 나눴다. 오늘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점 3점을 딴 것 같아 다행이다. 감독님께서 '즐기라'고 하셨는데 이기면 즐겁다.

그런데 경기가 잘 안 되면 성격상 가라앉는 편이다. 그럴수록 서로 이야기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 웃으면서 해야 잘 되니까."

-지난해에는 7승23패로 최하위였다. 올해는 뤌씬 많이 이겼다.

"지난해에는 (경기 전에)지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하면 지는구나. 이래서 우리가 연패를 하는구나.' 부족한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지 않기 위해 변하고 있다."

-다음 경기(14일) 상대가 2위인 OK저축은행이다.

"연승을 이어간다는 생각보다 리그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우리 팀 4,5 라운드 일정이 좀 빡빡해서 지친 상태라 선수들이 많이 힘들다. 그래도 이기는 맛을 알았기 때문에 더 집중할 것 같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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