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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화사한 컬러·꽃 … 그녀의 패션은 벌써 봄

에트로는 다양한 쇼퍼백을 선보이고 있다.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진 컬러의 컬러 볼드 라인 쇼퍼백. 페이즐리 모티프가 가방을 감싸고 있다. [사진 에트로]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 입춘도 지났다. 채 다 물러가지 못한 추위 속엔 봄 기운이 스며 있다. 봄을 예감하며 아직은 앙상한 공원의 꽃나무들을 살펴본다. 혹시 봄 소식을 전해주려나 하며. 며칠 남지 않은 설이 지나고나면 이달도 하순, 곧 3월이 된다. 패션은 벌써부터 올 봄·여름 스타일을 전하고 있다.

 에트로는 청량한 색감과 화사한 색상이 보기만 해도 맘을 설레게 하는 쇼퍼백을 추천한다. 진컬러의 컬러 볼드(COLOR BOLD) 라인 쇼퍼백은 청량한 색감이 돋보인다. 선명한 페이즐리 모티프가 가방 전체를 감싸고 있다. 브라운 색상의 가죽 핸들과 트리밍이 대조를 이루면서 클래식 무드로 잘 어우러진다. 34X27X15 사이즈는 74만원, 40X28.5X16 사이즈는 76만원.

 페이즐리 화이트 타이(PAISLEY WHITE TIE) 라인과 페이즐리 로고 플라워(PAISLEY LOGO FLOWER) 라인 쇼퍼백은 화사한 봄 색상이 눈길을 잡는다. 화이트 아르니카는 보라·핑크·옐로 색조의 일러스트 프린트가 돋보이도록 완벽한 토대를 마련했다. 만개한 꽃들이 가방을 감싸고 있는가 하면, 에트로 로고에 살포시 앉아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페미닌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작은 파우치 백은 가방 안에 넣거나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페이즐리 화이트 타이(34X27X15) 74만원, 페이즐리 로고 플라워(34X27X15) 74만원.

 페이즐리 프린트가 덮여 있는 매력적인 스니커즈는 볼드한 스트라이프와 선명한 컬러의 색감이 어우러져 있다. 68만원.

남성용 사파리 재킷. [사진 에트로]
 남성 제품으로는 사파리 재킷(Safari jacket)을 추천한다. 전통적인 스포츠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사파리 재킷으로 내구성 있는 실크 베이스에 퀼티드 텍스처가 통기성과 신축성이 좋다. 양가죽 트리밍이 포켓과 지퍼 안쪽과 칼라에 덧대어져 컨템포러리함과 동시에 젊은 감성을 보여준다. 진과 잘 어울리며, 주말여행에 어울리는 편안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45만원.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을 주는 청키(chunky)한 트레이너 슈즈도 화려한 색상과 패턴이 들어가 봄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페이즐리 모티프와 수채화 프린트의 색조 대비가 조화를 이룬다. 100% 면 소재와 100% 송아지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핸드 자수가 양쪽 측면에 놓여져 있다. 110만원.

 헤리티지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페이즐리 프린트가 폭포처럼 실크 위를 흐르는 듯 넘쳐나는 페이즐리 슬립온도 눈길을 끈다. 블루와 화이트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유연한 가죽 트리밍 마감이 우아함과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시킨다. 자카드 실크와 송아지 가죽이 사용됐다. 75만원.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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